고속도로 부부싸움 달리던 버스 충돌 사망

 19일 오전 9시 40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향 남청주 IC 인근에서 달리던 고속버스가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탑승차 1명이 숨지고, 고속버스 승객 3명이 다쳤다.

 당시 승용차에는 60대 중년 부부가 타 있었고, 차 안에서 싸우던 중 홧김에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량을 세웠다. 운전자인 남편은 사고 전 하차한 상태로 다치치 않았지만 아내는 차량문을 열고 내리던 중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난 고속버스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차 시 위험성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멈추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고속도로는 차량의 속도가 매우 높아서 차량 간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차선을 유지해야 합니다.

1.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차량을 멈추면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나 추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2. 시각적 오해 가능성: 차를 멈추면 다른 운전자들은 멈추어 있는 차를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차량들이 차선을 변경하거나, 급정거하여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긴급 상황 대처 불가능: 고속도로에서 차를 멈추면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차량이 화재가 나거나, 차량 내부에 사람이 실신해 있을 경우, 차량이 멈춰 있는 상황에서 이를 대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고속도로에서 차를 멈추어야 하는 경우는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휴게소나 안전한 장소를 찾아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