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생일을 자축하는 시즌 4호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보이' 이강인이 홈에서 비야레알을 압도한 것이다. 생일을 맞은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81분간 쉬지 않고 달려들어 수비에 가담했고, 날카로운 왼발로 팀 공격을 전두지휘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 쳤다. 이강인은 2선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특유의 정교한 킥력을 선보이며 전반 45분 탈압박 후 크로스를 올려 팀이 2 대 1로 앞서가는 득점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강인의 왼발은 후반에도 정교한 킥력을 보여줬다.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골문으로 날카롭게 올린 크로스가 로드리게스의 머리에 정확히 배달되며 팀 3번째 골을 만들며 리그 4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친정팀인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골 맛을 본 후 약 4개월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후반 28분에는 결정적 득점 기회도 있었다. 득점이 필요한 비야레알이 라인을 올리자 기회를 노리던 이강인이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을 넘어 박스 안까지 질주했고, 골키퍼와 1 대 1 상황에서 슈팅을 했으나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가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이강인은 크로스 성공률 100%, 패스 성공률 88%, 키 패스 2회에 평점 7.7로 이강인의 22번째 생일은 마요르카의 4-2 승리와 함께 완벽하게 마무리되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골 4 도움을 기록 중이고, 9승 4 무 9패가 된 마요르카는 승점이 31점으로 같은 비야레알을 승자승 원칙에 앞서 8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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