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단톡방 지옥 이제 허락받아야 초대 가능 그리고 맥북

 카카오는 최근 진행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계정 보안을 강화하는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 '그룹 채팅방 참여 설정'을 정식으로 도입하며 그동안 이용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그룹채팅방에 초대되어 일명 '단톡방 지옥'이라는 불편감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로고 사진

그룹 채팅방 참여 설정?

 '그룹 채팅방 참여 설정'은 카카오톡 친구가 아닌 이용자가 그룹 채팅방에 초대할 경우 대화상대를 화인하고 참여 여부를 선택하며, '더 이상 이 채팅방 초대를 받지 않기'도 선책 할 수 있다. 또한 단톡방 '조용히 나가기; 가능 적용도 추진 중이다.

 

카카오톡 계정 보안과 지갑 그리고 맥북

 이용자의 카카오톡 계정과 실제 사용 중인 전화번호가 맞게 연동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안내 메시지가 설정 탭에 주기적으로 노출된다.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도 '금융'과 '전자문서'에는 각종 문서 및 청구서 등의 기능들이 추가되며, 맥북의 카카오톡 채팅방에서도 '대화내용 캡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프로필 및 배경 가리기'는 추후 반영될 예정이라고 한다.